
앱포스터가 자사의 스마트 헬스케어 브랜드 ‘브링(b.ring)’을 중심으로 AI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회사는 누적 100만 건 이상의 바이오 데이터를 활용해 독자적인 AI 헬스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반영한 대규모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4월 중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건강 데이터 기록을 넘어 사용자 상태의 ‘변화 흐름’을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최근 14일간의 생체 데이터와 활동 패턴을 기반으로 개인의 컨디션 변화를 파악하고, 일주기 리듬에 맞춘 활동 가이드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헬스케어 서비스가 구현됐다.
핵심 기능인 ‘바디 리듬(Body Rhythm)’은 심박수, 심박 변이도(HRV), 수면 패턴, 활동량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직관적으로 제시한다. 이를 통해 집중, 휴식, 운동의 최적 시점을 안내하는 맞춤형 행동 가이드가 제공된다. 해당 기능은 의료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설계돼 분석 신뢰도를 높였다.
운동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새롭게 도입된 GPS 트래킹 기능은 자체 보정 알고리즘을 적용해 이동 경로와 속도를 정밀하게 측정하며, 러닝과 워킹 등 다양한 활동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브링은 단순 웨어러블을 넘어 액티브 헬스케어 기기로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 AI 기반 헬스케어 챗봇을 통해 건강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인터넷 연결 없이도 데이터 기록과 분석이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도입해 다양한 환경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브링은 약 3g 내외의 초경량 설계와 티타늄 소재를 적용한 스마트링 형태의 디바이스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일본 아마존 활동량계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주요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입점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앱포스터는 향후 데이터 축적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말까지 1000만 건 이상의 건강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성현 앱포스터 대표는 “브링은 사용자 일상과 생체 데이터를 연결하는 AI 헬스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다”며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