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 영화·영상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드라마와 영화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부산영상위원회가 운영하는 부산아시아영화학교는 '2026 부산지역 영화·영상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영화와 드라마 제작 전반을 다루는 마스터클래스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콘텐츠 기획과 제작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연출한 김석윤 감독과 영화 '서울의 봄' 제작을 맡은 김원국 대표가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현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 과정 전반을 공유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석윤 감독은 첫 강의에서 "'콘텐츠 제작은 기획 단계에서 이미 방향이 결정된다'"며 "워크플로 중심의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어 "'작가와 배우, 제작진 간 협업 구조가 완성도를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강의에서는 작품 발굴 과정과 장르별 전략, 플랫폼 환경에 따른 제작 방식 차이 등이 다뤄진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김원국 대표의 강의에서 김 대표는 첫날 "'상업영화는 기획 단계에서 시장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며 제작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고, 이어 "'배우와 연출의 조합, 이른바 패키징 전략이 투자와 흥행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고 덧붙였다.
둘째 날에는 한국 영화 산업 전반을 분석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김 대표는 "'K콘텐츠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지만, 산업 구조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진단하며 향후 전망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4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모든 과정이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수 인원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높은 수요와 강사진의 전문성을 고려해 참여 인원을 확대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부산영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와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교육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과정은 총 세 개 강좌로 구성되며, 세 번째 강의는 오는 7월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기반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교육 모델'"이라며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배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