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기행] 조개구이 성지 대부도에 부는 이색 바람… ‘대부도 베트남쌀국수&카페’ 눈길

넓은 주차장과 세련된 카페형 인테리어로 드라이브족 ‘취향 저격’

24시간 직접 끓인 담백한 육수로 남녀노소 입맛 사로잡아

(안산=뉴스) 대부도 하면 으레 바다와 조개구이, 해물칼국수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최근 이곳에 진하고 담백한 국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이색 맛집이 등장해 상춘객과 드라이브족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 주인공은 대부도 메인 도로변에 자리 잡은 **‘대부도 베트남쌀국수&카페’**다.

소고기 쌀국수

◇ 카페의 감성과 식당의 편안함을 동시에 이곳은 외관부터 기존의 식당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뽐낸다. 깔끔한 박스형 단층 건물은 마치 세련된 외곽의 대형 카페를 연상케 한다. 내부는 통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풍부한 채광과 곳곳에 비치된 식물들이 어우러져, 과하지 않으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넓은 주차장을 완비하고 브레이크 타임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해 방문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이색적인 건물

◇ 24시간 정성으로 끓여낸 뽀얗고 담백한 육수 대표 메뉴는 단연 ‘소고기 쌀국수’다. 24시간 직접 끓여낸 육수는 특유의 향신료 향이 자극적이지 않으며, 사골처럼 뽀얗고 깊은 담백함을 자랑한다. 한국의 진한 고기육수와 베트남 쌀국수의 장점만을 모아놓은 듯한 맛 덕분에, 향에 민감한 어린아이나 어르신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풍성하게 제공되는 숙주와 고수, 각종 허브가 담긴 바구니는 마치 베트남 현지에 온 듯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넉넉한 고기 인심과 알맞게 삶아진 면발의 조화도 일품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고기와 당면, 채소로 꽉 찬 ‘짜조’ 역시 쌀국수에 곁들이기 좋은 훌륭한 별미다.

 

◇ 식사 후 여유로운 티타임까지, 완벽한 드라이브 코스 상호에서 알 수 있듯, 식사 후 번거롭게 자리를 옮길 필요 없이 퀄리티 높은 카페 메뉴를 곧바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이곳만의 강력한 경쟁력이다. 탁 트인 창밖 풍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식후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은 대부도 나들이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조개구이 일색이던 대부도 외식 상권에 새롭고 깔끔한 선택지로 떠오른 ‘대부도 베트남쌀국수&카페’. 든든한 식사와 여유로운 휴식을 한 공간에서 충족시킬 수 있어, 앞으로 대부도를 찾는 이들에게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 2026.04.03 21:46 수정 2026.04.0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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