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와지섬 ‘니지겐노모리’ 진격의 거인 컬래버…에렌 생일 이벤트 시작

일본 효고현 아와지섬 애니메이션 파크 니지겐노모리진격의 거인과 협업한 체험형 이벤트를 확대하며 캐릭터 생일 기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첫 번째 주자는 주인공 에렌 예거다.


문화 체험과 소비를 결합한 이번 기획은 방문 동기를 정교하게 설계한 사례다. 팬은 단순 관람자가 아니라 참여자로 전환된다. 희소성이 핵심 자산으로 작동한다.

3월 30일부터 배포되는 ‘생일 축하해 에렌 오리지널 스티커’는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꽃의 섬 아와지를 배경으로 꽃다발을 든 에렌을 디자인해 현지 경험과 캐릭터 서사를 결합했다. 입장 티켓 구매 관람객에게만 제공되며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


이벤트는 낮과 밤으로 분리된 이중 구조로 설계됐다. 야간 프로그램 ‘THE NIGHT WALK - 벽의 너머로’는 1.2km 숲길을 따라 프로젝션 매핑과 사운드 연출을 결합해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참가자는 조사병단 신병으로 설정되어 서사 안으로 들어간다. 낮에는 스탬프 랠리와 미스터리 퀘스트를 통해 탐색형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는 3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이어진다. 장소는 아와지섬 공원 내 니지겐노모리 일대다. 운영 시간은 주야간으로 나뉘며 사전 안내에 따라 입장 마감이 적용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IP와 공간을 결합한 체험 경제 모델의 전형이다. 팬덤은 감정 소비를 통해 충성도로 전환된다. 현장은 이야기의 연장선이 된다. 결과는 체류 시간 증가와 재방문 유도다.

작성 2026.04.03 09:19 수정 2026.04.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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