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도 중심으로 진화하는 시력교정술… ‘스마트 노바’ 국내 확산 본격화

안구 움직임까지 실시간 보정… 시스템 기반 정밀 시술 주목

‘실제 보는 중심’ 반영 기술, 시력교정 패러다임 변화 이끈다

전국 20여 개 안과 공급 계약… 시장 확대 가속

 

 시력교정술의 핵심 경쟁력이 ‘속도’에서 ‘정밀도’로 이동하는 가운데, 시스템 기반 정밀 시력교정 기술 ‘스마트 노바(Smart NOVA)’가 국내 안과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평생동반자우리는 3일, 독일 슈빈트(SCHWIND)의 아토스(ATOS) 장비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노바를 국내 주요 안과에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약 20개 의료기관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 강남·서초권 대형 안과를 비롯해 전국 주요 지역으로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다.

 

 스마트 노바의 핵심은 ‘CenTrax®’ 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환자가 실제로 사물을 인지할 때 사용하는 시축을 기준으로 삼아 시술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시력교정술이 외형적인 중심에 의존했다면, 스마트 노바는 실제 시각 중심을 반영해 보다 정밀한 레이저 조사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시력교정술에서 중요한 변수 중 하나는 시술 중 발생하는 미세한 안구 움직임이다. 긴장이나 호흡 변화로 인해 눈동자가 흔들릴 경우, 기존 방식에서는 설정된 기준점과 실제 조사 위치 간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따라 최근 의료 현장에서는 △실제 시축 기반 기준점 설정 △안구 움직임 실시간 추적 △데이터 기반 자동 보정 등 ‘변수 관리 기술’이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스마트 노바는 이러한 기술 흐름을 반영해 시술 중 발생하는 변화를 시스템이 자동으로 보정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CenTrax® 시스템은 시술 과정에서 눈 위치가 변화하거나 기준점이 어긋날 경우에도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레이저 조사 위치를 자동 조정한다. 이는 의료진의 숙련도 의존도를 낮추고, 일관된 시술 결과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처럼 시력교정술 장비 선택 기준도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라식·라섹 등 시술 방식의 차이를 넘어, 실제로 얼마나 정밀한 기준점 설정과 보정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가 중요한 판단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평생동반자우리는 글로벌 안과 의료기기 제조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력교정 및 백내장 관련 장비를 국내에 공급하는 전문 기업으로, 향후 스마트 노바를 중심으로 전국 단위 네트워크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작성 2026.04.03 08:09 수정 2026.04.03 12:12

RSS피드 기사제공처 : 보건의료신문 / 등록기자: 고광노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