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재단이 도심 생태계 회복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환경재단은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아웃도어 육아 커뮤니티 ‘베이비하이킹클럽’과 함께 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꿀벌 생태계 복원을 목표로 하는 ‘꿀숲벌숲’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꿀숲벌숲’은 꿀벌의 주요 먹이원이 되는 밀원수를 도심에 식재해 안정적인 서식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생물다양성 회복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환경재단은 2023년 캠페인 시작 이후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노을공원 일대에 쉬나무, 층층나무, 헛개나무 등 약 6700그루의 밀원수를 심어왔다.
이번 활동에는 베이비하이킹클럽 회원들이 자녀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를 통해 꿀벌 생태계의 중요성과 밀원수 식재 방법을 배우고, 직접 묘목을 심는 체험을 통해 환경 보전의 가치를 체감했다.
베이비하이킹클럽은 양육자와 아이가 자연 속에서 교감하는 아웃도어 커뮤니티로, 출범 이후 약 2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환경재단의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금까지 총 377그루의 밀원수를 지원하는 등 도심 생태 복원에 기여해왔다.
환경재단은 꿀벌과 같은 수분매개 생물이 감소할 경우 생태계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참여형 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작은 나무 한 그루가 시간이 지나 숲으로 성장하듯, 이번 활동이 다음 세대를 위한 건강한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