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당진항지속발전협회가 24일 공식 출범하며 항만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복동 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협회는 평택항이 수도권을 대표하는 주요 항만으로 성장하기 위해 교통 인프라 확충, 이용자 편의성 강화, 배후단지 개발 등을 주요 발전 과제로 제시했다. 평택항은 1986년 개항 이후 1996년 3대 국책항만으로 지정됐으며, 2024년 기준 64개 선석과 연간 약 1억1천만 톤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항만으로 성장한 상태다.
이복동 회장은 "평택항은 이제 지역 항만을 넘어 국가 주요 항만으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협회에는 평택시발전협의회가 협력단체로 참여하며, 대한장애인정책협의회 평택지회와 함께 항만 정책 연구뿐 아니라 장애인 복지 지원,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5일 개최된 개소식에는 정관순 대한장애인정책협회 총회장, 이동훈 평택시발전협의회 회장, 유해준 전 평택시의회 의장 등 고문단과 협력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관순 총회장은 "평택당진항의 발전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며 "항만과 도시를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안전 문제도 지적했다. 컨테이너와 여객 동선 혼재, 화물 작업 중 여객선 충돌 가능성 등 구조적 문제를 점검하고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정책적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이복동 회장은 "평택항 발전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시민사회단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