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타임즈 / 김명화 기자]
안산대학교 변성원 교수는 2026년 3월 24일(화) 센트럴병원 채현정 보건관리자와 함께 병원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음회복 플라워박스 클래스’를 기획·운영했다.
이날 변성원 교수는 회복전문가로서 ‘움직임치료’ 기반의 접근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 상태를 알아차리고 통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독일 플로리스트 노현수 전문가가 함께해 독일의 자연주의적 관점 안에서 자연스러움 속에 회복의 질서가 담기도록 실습을 진행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교육 참가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긍정적 도움, 전반적 만족, 동료 추천, 직무스트레스 해소 도움, 편안한 참여, 공간 만족, 시간 만족, 운영시간 만족 등 8개 항목은 모두 5.0점 만점이었고, 긍정적 기분 항목은 4.96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프로그램의 내용과 운영, 참여 환경, 정서적 효과 전반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참여자 자유응답에서도 프로그램의 효과는 뚜렷하게 확인됐다. 참가자들은 “덕분에 힐링하고 간다”, “꽃향기를 맡으니 두통이 사라지고 기분이 좋아졌다”, “마음의 치유가 된 것 같아 매우 좋았다”, “꽃을 만지고 향을 맡으며 리프레쉬됐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특히 ‘힐링’, ‘꽃향기’, ‘행복’, ‘마음 안정’, ‘기분전환’ 등의 표현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이번 프로그램이 병원 근로자들의 심리적 환기와 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음을 보여줬다. 일부 참여자들은 “매년 한 번이 아니라 분기별로 했으면 좋겠다”,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해달라”고 제안해 향후 확대 운영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변성원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병원 근로자들이 꽃과 함께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며 정서적 안정과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참여자들이 스스로를 돌보는 경험을 통해 일상 속 회복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현정 보건관리자는 “병원 근로자들은 늘 환자 곁에서 타인을 돌보는 데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을 돌볼 기회는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이번 마음회복 플라워박스 클래스가 직원들에게 잠시 숨을 고르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회복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일은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현수 독일플로리스트는 “이번 클래스에서는 독일의 자연주의적 플로리스트 관점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꽃의 형태와 향, 질감을 있는 그대로 느끼며 각자의 자연스러운 표현 안에서 회복의 질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잘 만드는 결과보다 꽃과 마주하는 과정 그 자체”라며 “참여자들이 잠시라도 긴장을 내려놓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대학교와 센트럴병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병원 근로자들이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자신을 돌보는 회복의 시간을 경험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