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실 공간을 헬스케어 영역으로 확장하는 융합 제품이 등장했다. 계림바스는 AI 기반 건강관리 기능을 탑재한 비데 ‘KBI-600SAI’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의 배변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이다. 배변 상태 변화가 장 건강뿐 아니라 다양한 질환의 초기 신호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상 속 건강 모니터링 도구로 주목된다.
KBI-600SAI에는 7000건 이상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AI 분석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배변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사용자에게 건강 상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 대상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배변 상태 인식 개선, 장 건강 유지 및 개선 체감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가 확인되며 실제 헬스케어 기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제품은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음성 안내 기능을 통해 주요 기능 사용 시 정보를 제공하며, 직관적인 터치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유로, 노즐, 도기를 동시에 관리하는 트리플 살균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성을 높였으며, 자동 살균 기능을 통해 높은 수준의 위생 관리가 가능하다.
계림바스는 해당 제품을 KIMES 2026에 출품해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업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였으며, 동시에 와디즈 펀딩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 이는 제품 경쟁력 검증과 시장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제품 출시는 기존 욕실 제품을 단순 위생 기기를 넘어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계림바스는 향후에도 AI와 데이터를 결합한 헬스케어 욕실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