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 홍갓 ·거문도 해풍쑥·섬 방풍, 국제슬로푸드 ‘맛의 방주’ 등재

- 전통의 맛 지키는 여수… 지역 식재료 국제적 가치 인정 -

[투데이타임즈 유규상 기자]

 

여수시는 지난 18일 지역 대표 농산물인 돌산 홍갓, 거문도 해풍쑥, 섬 방풍이 국제슬로푸드협회의 세계 식문화유산 보호 프로젝트인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맛의 방주는 전 세계 소멸 위기에 처한 전통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보전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특정 지역에서 생산되며 전통적으로 이어져 온 식재료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등재된다.



이번에 등재된 3개 품목은 여수의 자연환경과 전통 속에서 계승돼 온 지역 특산물로 보존 가치와 역사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여수시는 지난해 7월부터 지역 식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등재를 추진해 왔으며, 8개월 만에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여수시의회도 여수시 맛의 방주 발굴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제슬로푸드 총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정책적·제도적 지원에 힘을 보태며 등재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등재를 통해 전통 식재료의 보존 기반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이를 활용한 지역 특화 상품 개발과 식문화 콘텐츠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특산물이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맛과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발굴·보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6.03.23 19:35 수정 2026.03.2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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