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입국심사 42개국 확대… 대기줄 삭제

법무부, 기존 18개국에서 42개국으로 대폭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 후속 조치 출입국 절차 간소화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방문객들의 입국 절차가 한층 빠르고 편리해진다.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출입국 절차 간소화와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3월 16일부터 자동입국심사대 이용 가능 국가를 기존 18개국에서 42개국으로 대폭 확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미지=AI생성

이번 조치로 새롭게 혜택을 받는 국가는 EU 19개국(그리스, 스페인, 폴란드 등)과 비EU 솅겐 협정 4개국(노르웨이, 스위스 등), 그리고 캐나다를 포함한 총 24개국이다. 

 

솅겐 협정은 유럽 지역 29개국이 체결한 통행 편의 협약으로, 이번 확대를 통해 유럽 대부분 국가의 국민이 한국 입국 시 대기 시간 없이 자동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법무부는 그간 독일, 일본, 영국 등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자동심사대 이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번 확대는 EU 및 솅겐 협정국과의 상호 이용 가능성을 고려하고, 우리 국민이 캐나다 입국 시 키오스크를 통해 간소화된 절차를 이용하고 있는 점 등을 반영한 결과다.

 

기존 자동입국심사대 이용 가능 국가는 대만, 홍콩, 마카오, 일본, 싱가포르, UAE, 독일, 체코, 영국, 핀란드, 프랑스, 헝가리, 이탈리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18개국이다.  

 

이번 3월 16일 추가된 국가는 그리스, 덴마크, 라트비아,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몰타, 벨기에, 불가리아, 스웨덴,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일랜드,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폴란드, 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아이슬란드, 캐나다 총 24개국이다.

 

특히 이번 방안은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된 출입국 편의 제공 대책의 일환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재방문 의사를 높여 국내 관광 산업 및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편리한 출입국 절차를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며 “이번 조치가 국가 경제 활성화와 민생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는 앞으로도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출입국 관리 체계를 강화해 세계 최고 수준의 출입국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와 관광객 유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작성 2026.03.22 23:09 수정 2026.03.2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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