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시대, 산림 현장 인재 양성이 핵심

전현선 전 과장, 기후 위기 대응 위한 산림산업 전문 인력 개발 전략 제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자원으로 산림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산림 현장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현선박사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산림의 탄소 흡수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전현선 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산업연구과장은 최근 진행된 강연에서 산림 현장의 전문성 강화가 탄소중립 실현의 성패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전 전 과장은 산림이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탄소 흡수원으로서의 경제적·생태적 가치를 지니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경영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조림, 육림, 벌채로 이어지는 산림 자원의 순환 체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현장 전문가의 확보가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인재 개발 전략의 핵심으로는 디지털 기술과 산림 현장의 융합이 제시되었다. 드론을 이용한 산림 자원 조사, 빅데이터 기반의 수종 선정 등 스마트 산림 경영 도입을 통해 기존 노동 집약적 구조에서 기술 집약적 구조로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는 산촌 지역의 일자리 질을 높이고 젊은 층의 유입을 유도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 전 과장은 산림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 공동체 중심의 인력 양성 프로그램 활성화를 제안했다. 산촌 주민들이 직접 산림 경영에 참여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현선 전 과장은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며, 이를 위해서는 산림 현장에서 땀 흘리는 인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현장 맞춤형 인재 육성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본 기사는 산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인재 개발 정책이 탄소중립 실천의 마중물이 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향후 산림청과 유관 기관은 이번 강연에서 제시된 전략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육 인프라 확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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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3.12 18:38 수정 2026.03.1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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