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형제, 군수 드론 시장 진출…‘파워러스’ 나스닥 상장 추진

(사진출처 : 도미나리증권)

 

[미국=SPORTSWA 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아들인 Eric Trump와 Donald Trump Jr.가 군수 드론 산업에 본격적으로 투자하며 미국 국방 드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들이 지원하는 신생 드론 기업 Powerus는 미국 국방부 수요를 겨냥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검증된 드론 기술을 기반으로 군용 드론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역합병 통해 나스닥 상장 추진

Powerus는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본사를 둔 드론 기업으로, 상장 지주회사인 Aureus Greenway Holdings와 합병하는 방식으로 미국 증시 상장을 준비 중이다.

 

이번 거래는 기업 인수합병을 통한 역합병(Reverse Merger) 구조로 진행되며,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드론 생산 확대와 기술 기업 인수에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향후 월 1만 대 이상의 드론 생산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는 현재 미국 드론 제조업체 대부분의 생산 규모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트럼프 투자 네트워크 참여

이번 투자에는 트럼프 일가와 연결된 투자 네트워크도 참여하고 있다.

주요 투자자는 다음과 같다.

트럼프 가문의 투자회사 American Venture Partners

투자은행 Dominari Securities

드론 부품 기업 Unusual Machines

한국 투자기관 Korea Corporate Governance Improvement Fund

특히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KOCG)는 약 5천만 달러(약 660억 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드론 공백 노리는 미국 전략

Powerus의 사업 전략은 최근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와도 맞물려 있다.

미국 정부는 중국 드론 기업들이 장악해온 시장 구조를 바꾸기 위해 중국산 드론 수입과 사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국방부는 “Drone Dominance” 프로그램을 통해 2027년까지 수십만 대 규모의 군용 드론 시스템을 도입하고 약 1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 정책은 중국 중심의 드론 공급망을 미국과 동맹국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드론 산업 급성장

Powerus는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검증된 드론 기술을 확보해 군용 드론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최근 전쟁에서 드론은 정찰과 공격, 해상 작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현대 전장의 핵심 무기로 자리 잡았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로 인해 향후 드론 산업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방산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트럼프 일가, 드론 투자 확대

한편 에릭 트럼프는 이스라엘 드론 기업 **Xtend**에도 투자하고 있으며, 해당 기업 역시 기업 합병을 통한 상장을 추진 중이다.업계에서는 트럼프 일가가 드론과 방산 기술 산업을 새로운 전략 투자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 “군수 드론 시장 경쟁 본격화”

전문가들은 이번 거래가 단순한 스타트업 투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분석한다.

특히 중국 드론 규제군용 드론 수요 증가방산 기술 투자 확대 등이 맞물리면서 미국 드론 산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Powerus가 계획한 생산 확대와 상장 전략이 성공할 경우, 이 회사는 향후 미국 군용 드론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작성 2026.03.10 10:44 수정 2026.03.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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