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미 소믈리에’ 교육생 50명 모집

해외 쌀 혁신 사례, 가루쌀 활용 실습 등 쌀 마케팅·큐레이션 전문가 육성 교육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쌀 마케팅과 큐레이션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경기미 소믈리에’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미 소믈리에’ 교육생 50명 모집

경기미 소믈리에는 와인의 품질과 맛을 평가하고 안내하는 소믈리에 개념을 쌀에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쌀 품종의 특성과 차이를 이해하고 올바른 쌀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1기 28명, 2기 62명 등 총 90명의 경기미 소믈리에를 배출한 바 있다.


교육 과정은 일본 쌀 소비시장 혁신 사례 분석을 비롯해 쌀 품질과 품종의 이해 및 식미와의 연관성, 벼 재배 과정과 신품종 개발 등 쌀 소비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실제 식미 평가를 통해 쌀의 맛과 품질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실습 교육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소비자 관점에서 쌀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시장 트렌드와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루쌀’을 활용한 실습과 전통주 테이스팅 체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쌀과 밥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배민아카데미 누리집(academy.baemin.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교육 신청 사유와 활용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교육생을 선발하고, 오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정주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국장은 “이번 교육이 경기미를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미의 진정한 가치를 널리 알릴 예비 소믈리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 2026.03.09 18:44 수정 2026.03.1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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