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이 봄철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한 공원 환경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봄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겨울 동안 잠잠했던 공원은 따뜻한 계절의 시작과 함께 자연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다시 활기를 찾는 모습이다.
서울대공원 측은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수목 관리, 봄꽃 식재, 동물원 환경 개선, 어린이 놀이시설 위생관리 등 공원 전반에 걸쳐 이루어졌다.
먼저 공원 내 주요 산책로를 중심으로 ‘수목 세척 작업’을 실시해 겨울 동안 나무 잎과 가지에 쌓인 미세먼지와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했다. 해당 작업은 관람객 이용이 많은 코끼리열차길 주변의 벚나무와 느티나무 등 983주와 동물원 내 겹벚나무 84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067주의 수목이 세척 관리 대상에 포함됐다.

수목 세척은 나무 표면에 축적된 먼지와 오염원을 제거해 광합성을 원활하게 돕고 건강한 생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봄철 황사와 초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사전에 오염원을 제거함으로써 공원 환경 개선과 대기질 관리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공원 곳곳에는 봄꽃 식재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매력정원 등 주요 경관 공간에는 튤립과 수선화, 꽃양귀비 등 다양한 봄꽃이 심어졌다. 이들 꽃은 4월부터 5월 사이 차례로 개화할 예정으로, 방문객들에게 화사한 봄 풍경을 선사할 전망이다.
동물원 내 환경 관리도 강화됐다. 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위험 수목 정리 부산물은 폐기하지 않고 동물 행동풍부화 재료로 활용한다. 동물 행동풍부화는 동물의 자연스러운 행동을 유도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이다. 자연 재료를 활용한 환경 조성은 동물 복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 공간 관리도 함께 진행됐다. 어린이 모래놀이터는 살균 소독과 고압 세척 작업을 통해 위생 상태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놀이 환경을 마련했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공원 전반에 걸친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봄철 관람객 증가에 대비해 수목 세척, 봄꽃 식재, 동물원 환경 개선, 어린이 놀이시설 위생관리 등 다양한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공원 환경의 쾌적성을 높이고 자연 경관을 개선해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공원의 봄맞이 정비는 단순한 시설 관리 차원을 넘어 자연환경 보전과 시민 휴식 공간 조성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담고 있다. 미세먼지 제거와 수목 생육환경 개선, 동물 복지 강화, 어린이 놀이시설 위생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관리가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공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