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코인 과세, 이제는 피할 수 없다

개인 투자자를 위한 가상자산 세금 자동화 서비스 ‘코인냥’ 베타 공개


2027년 1월 1일, 한국에서도 가상자산 과세가 시행될 예정이다.

여러 차례 유예되며 미뤄졌던 코인 과세가 현행 법령 기준으로 예정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과세 시행을 앞둔 지금도 많은 투자자들은 “얼마를 내야 하는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지 못한 채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문제는 준비하지 않으면 세금 부담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취득가액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양도가액의 일정 비율(최대 50%)을 필요경비로 인정하는 방식이 적용될 수 있다. 여기에 무신고 가산세(일반적으로 20%)와 납부지연 가산세까지 더해지면, 실제 수익보다 체감 세금 부담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 단순히 기록을 준비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세금이 크게 늘어날 수 있는 구조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개인 투자자를 위한 가상자산 세금 계산과 절세 준비를 자동화한 서비스 ‘코인냥’이 베타 서비스를 공개했다. 해외에는 유사한 서비스가 존재해왔지만, 한국 과세 규정과 국내 거래소 환경을 기준으로 설계된 서비스는 많지 않았다는 평가다.


복잡한 가상자산 과세, 개인이 감당하기엔 쉽지 않다


가상자산 과세는 구조 자체가 단순하지 않다.

취득가액은 거래 기록을 기반으로 이동평균법이나 선입선출법 등 방식으로 산출되며, 여러 해에 걸쳐 수백 건 이상 거래한 투자자의 경우 이를 직접 정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세무사 의뢰를 고민하지만, 비용 부담 역시 만만치 않다.


더 중요한 점은 과세 전에 준비해야 활용할 수 있는 절세 요소가 많다는 사실이다.

연간 손익을 기준으로 과세가 이뤄지기 때문에 손실 자산을 정리해 손익을 관리하거나, 2027년 과세 시행 전에 보유 중인 자산에 대해 2026년 12월 31일 시가를 기준으로 취득가액을 인정받을 수 있는 규정 등을 활용하려면 거래 기록과 기준 데이터를 미리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과세가 시작된 뒤에는 선택지가 줄어들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국내에는 개인 투자자가 스스로 세금 구조를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는 도구가 많지 않았다.


국내 개인 투자자 기준으로 설계된 가상자산 세금 서비스


코인냥은 이러한 공백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원가입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3초 세금 계산기’를 통해 투자 금액과 예상 수익률만 입력하면 가상자산 과세 기준에 따른 예상 세금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정식 기능에서는 업비트, 빗썸 등 국내 주요 거래소의 읽기 전용 API를 연동해 거래 내역을 자동으로 불러온다. 출금이나 거래 권한은 없기 때문에 자산 이동 위험 없이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다. 이후 모든 거래를 기준 방식에 맞춰 계산하고, 손익 관리와 과세 시행 전 기준가 규정 등을 반영해 개인 투자자에게 유리한 시나리오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종적으로는 홈택스 신고 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세무 리포트까지 제공해, 개인이 혼자서도 신고 준비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인 세금은 수익의 문제가 아니라 준비의 문제”


코인냥이 강조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가상자산 세금은 투자 실력보다 준비 여부에 크게 좌우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취득가 기록이 없는 경우, 실제 차익보다 더 큰 금액이 과세 기준으로 산정될 수 있다. 여기에 가산세까지 더해지면 세금 부담은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코인냥 측은 “지금부터 거래 기록을 정리하고 과세 구조를 이해하면 합법적으로 세금 부담을 관리할 수 있다”며 “과세 시행 이후 대응하는 것보다 사전 준비가 훨씬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해외는 이미 과세 중… 한국도 예외 아니다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은 이미 가상자산 과세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2026년부터는 암호화자산 정보 자동교환 제도의 국내 이행이 시작되며, 국제 공조에 따라 해외 거래 관련 정보 공유가 확대되는 방향으로 제도가 추진되고 있다. 해외 거래소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세금 신고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이유다.


한국의 가상자산 과세는 기본적으로 기타소득 과세 구조에 따라 약 22% 수준의 세율 체계로 설계돼 있다. 다만 준비 없이 과세를 맞게 되면 체감 부담은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


세무사 이전 단계, 개인을 위한 준비 도구


코인냥은 세무사를 대체하기보다는 개인이 먼저 준비할 수 있는 단계를 제공하는 서비스에 가깝다. 월 3천 원대부터 시작하는 요금 구조 역시 개인 투자자를 겨냥했다.


현재는 베타 서비스 단계로, 누구나 무료 계산기를 통해 자신의 예상 세금을 확인할 수 있다. 과세 시행까지 남은 시간은 제한적이다. 전문가들은 이 기간이 세금을 관리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준비 구간이 될 수 있다고 본다.


가상자산 투자로 수익을 냈다면, 이제는 수익만큼 세금도 전략적으로 관리해야 할 시점이다.

그 출발점으로, 코인냥 같은 서비스가 주목받는 이유다.











작성 2026.02.16 12:46 수정 2026.02.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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