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절 특수 잡는다… 명동 찾은 중국 관광객 19만 명 전망, 정부 총력 환대

최휘영 문체부 장관, 서울 명동 환영행사 현장 방문… 방한 경험 직접 청취

한국여행업협회와 안전관리 공조 강화… 민원 대응 체계도 가동

역대급 춘절 연휴 효과, 중국인 방한 수요 44퍼센트 증가 예상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를 맞아 서울 명동 일대가 중국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정부는 방한 수요 확대 흐름에 발맞춰 환영 행사와 안전관리 대책을 동시에 가동하며 관광시장 회복세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15일 오후 3시, 서울 명동 밀리오레 앞에서 운영 중인 환영 이벤트 공간을 찾아 현장 점검과 관광객 소통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알리페이가 공동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에게 환영 메시지를 전달하고 여행 편의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최휘영 장관은 현장에서 관광객들과 직접 만나 한국 방문 계기와 여행 중 인상 깊었던 경험을 듣고, 향후 방문하고 싶은 지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는 단순한 환영 인사를 넘어 관광정책 개선에 활용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올해 춘절은 2월 15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지는 역대 최장 연휴다. 이에 따라 방한 관광객 규모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문체부는 이번 연휴 기간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최대 19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025년 춘절 일평균 방문객 수와 비교해 약 44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방문객 증가에 대비한 안전 대책도 병행하고 있다. 문체부는 한국여행업협회와 협력해 관광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협회는 중국 전담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객 안전관리 강화 지침을 전달했으며,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공유 체계를 가동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관광객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민원 대응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만약 단체 관광객의 무단 이탈 사례가 발생할 경우, 관계 기관과 즉시 정보를 공유하도록 보고 체계를 마련했다. 이는 출입국 질서 유지와 관광 신뢰도 확보를 위한 조치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한국 관광의 이미지 개선과 재방문 유도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명동과 같은 대표 관광지에서의 체감 만족도는 향후 중국 시장 회복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춘절 연휴 기간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요에 대응해 환영 행사와 안전관리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방한 경험 개선과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 보완 효과가 기대된다. 관광객 만족도 향상은 장기적으로 재방문율 증가와 관광 수입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명동 환영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전략적 현장 행보다. 방한 수요 증가라는 기회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연결할 수 있을지 여부가 향후 한국 관광 경쟁력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작성 2026.02.15 19:30 수정 2026.02.1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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