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문화교류 본격화… 프랑스 전역서 케이-컬처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2026년 한 해 동안 대규모 문화교류 행사를 추진한다. ‘창의·기회·연대’를 공식 표어로 한국 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협력의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시각예술 분야에서는 현대미술×디지털 아트 특별전을 시작으로 프랑스 주요 기관에서 한국 작가 전시가 이어진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과 피민코재단, 파리 국립기메동양박물관 등에서 한국미와 전통, 현대성을 주제로 한 특별전이 연중 개최된다.


공연예술 교류도 확대된다. 5월 ‘유럽 박물관의 밤’을 계기로 파리 주요 미술관에서 공연이 열리고, 7월 아비뇽 축제에서는 ‘한국어’가 공식 초청 언어로 선정돼 연극과 무용, 문학과 한식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0월에는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한불 비보이팀 경연이 열린다.


콘텐츠 산업 교류도 병행된다. 한국은 3월 프랑스 국제방송영상마켓 시리즈 마니아에 주빈국으로 참가하고, 5월 칸 필름마켓에서 한국영화 홍보관을 운영한다. 파리패션위크 연계 컨셉코리아, 관광 B2B 행사, 출판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연중 추진된다.


문체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케이-컬처의 확산과 함께 한불 문화예술 협력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작성 2026.02.10 09:37 수정 2026.02.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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