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이탈리아 방문해 전북교육 홍보…밀라노 한글학교와 교류 확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이탈리아를 방문해 전북교육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현지 한글학교와의 교육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제25회 동계올림픽 현장을 찾은 전북교육청 방문단은 지난 5일 현지시각 기준 주밀라노한국총영사관에서 최태호 밀라노 총영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박광일 이탈리아 한인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방문단은 학생선수들이 인성과 진로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선진 학교체육 시스템 구축 방안과 해외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한글교육 지원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으며 이탈리아 학생선수들의 학습권과 운동권 보장 사례에도 주목했다.


이후 방문단은 밀라노 현지에서 올림픽 기간 운영 중인 코리아 하우스를 찾아 전북교육청의 10대 핵심과제 지원 정책과 학생선수 육성 방향을 중심으로 전북교육을 홍보했다.


7일에는 밀라노 한글학교를 방문해 교육 자료 공유와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교육청은 찬찬한글, 초등어휘사전 1600, 우리아이 읽기·쓰기 지도법 등 재외동포 학생의 한국어 학습 지원을 위해 자체 개발한 교수학습 자료를 한글학교에 전달했다.


밀라노 한글학교 측은 지역 학교에서 운영 중인 올림픽 연계 교육 활동과 가치 중심 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소개하며 국제 스포츠 행사를 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교육 콘텐츠 공유와 온라인 수업 교류 확대 등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글학교는 유럽 내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거점 역할을 맡고 전북교육청은 해외 교육 현장과의 연계를 통해 세계 시민 교육의 외연을 넓힐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전북교육 홍보와 학생선수 육성 정책 발굴, 해외 교육 현장과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4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밀라노 한글학교 관계자는 전북교육청의 교수학습 자료가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유정기 권한대행은 국제 스포츠 행사를 매개로 한 교육적 가치와 경험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작성 2026.02.09 09:42 수정 2026.02.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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