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전통시장 속 커피문화의 진수를 담은 '노원 커피그라인더 전시관 말베르크(Mahlwerk)'가 2026년 2월 5일(목) 개관한다. 말베르크는 독일어로 ‘그라인더’를 뜻하며, 커피문화의 중심이 되는 도구를 주제로 한 전시관이다.
전시관은 공릉동 도깨비시장 내 상가 2층과 3층에 위치하며, 유럽 각국의 커피그라인더 1,105점을 통해 약 350년에 걸친 유럽 커피문화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노원구는 이번 전시관 조성을 통해 경춘선 공릉숲길과 연계된 커피 테마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2층은 무료 상설전시관과 카페로 운영되며, 3층은 유료 기획전시관으로 구성된다. 기획전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일반 4,000원, 13세 이하 소인과 장애인, 유공자, 군경은 2,500원이다. 20인 이상 단체는 각각 3,000원, 1,000원으로 할인 적용된다. 특히 카페 이용 시 기획전시 관람료는 50% 할인된다.
전시관은 개관 전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시범운영을 진행하며, 이 기간 중 3층 전시관도 무료로 개방된다.노원구 관계자는 “노원 커피그라인더 전시관은 전통시장과 지역 자원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일상 속 여유와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