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2025년 9월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80주년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짧은 악수를 나눈 사실이 보도되었다. 우 의장은 김 위원장과의 접촉은 의미 있는 대화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 참석 및 의전 문제
우원식 의장은 한국의 국가 의전 서열 2위로서 행사에 참석했지만, 김정은 위원장과의 거리가 상당히 멀어 '푸대접'을 받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그는 시 주석의 오른편 끝쪽에 자리 잡았고, 김 위원장은 그보다 훨씬 가까운 위치에 앉아 있었다. 이는 중국 측의 의도적인 자리 배치로 해석되고 있다.
김정은과의 짧은 대화
우 의장은 김정은 위원장과 대기실에서 만나 "7년 만에 다시 봅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김 위원장은 "네"라고 짧게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두 사람 간의 대화는 이 외에 구체적인 내용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상황은 이재명 정부의 외교 정책에 대한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북중러 간의 밀착이 한중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우원식 의장의 참석이 외교적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 점은 향후 한국 정부의 외교 전략에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