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6월 24일 인천청라고등학교에서 열린 ‘지혜의 숲’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도서관의 변화된 역할을 강조하며, 미래형 학교도서관 모델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청라 지역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도서관의 문을 여는 자리를 함께 축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정보를 만들고 나누는 메이커 스페이스이자, 자기 주도적 배움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도서관은 더 이상 앉아 있는 공간이 아니라, 읽고 걷고 쓰는 루틴이 생활화된 ‘움직이는 학습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읽걷쓰’ 정책의 성과를 소개하며, 지난 2년간 7만 5천여 명의 학생 저자가 4,620종의 책을 출판한 사실을 언급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의 도서관은 책을 빌려주는 역할을 넘어, 지역의 지식과 지혜를 출판하고 공유하는 시민문화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청라고등학교 ‘지혜의 숲’이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형 학교도서관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한 ‘지혜의 숲’ 도서관은 총면적 202.5㎡(약 교실 3칸 규모)로, 인천시교육청 예산 1억 5천만 원과 학교 자체 예산 3천3백만 원 등 총 1억 8천만 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고교학점제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학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