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인공, 도시가 달라진다!" 용인특례시, 생활환경 혁신 이끈 주민 참여

마북천 생태복원부터 보행자 안전까지… 지속 가능한 도시변화 실현

꽃창포·부레옥잠 식재, 하천정화로 수질 회복 기대감 ‘쑥쑥’

[사진 출처: 생태환경 조성 이미지, 챗gpt 생성]

용인특례시가 ‘시민 중심 도시환경 혁신’이라는 목표 아래, 환경복원 및 보행안전 분야에서 실질적 변화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마북동에서는 주민 주도의 생태 복원 활동이 활발히 펼쳐졌고, 풍덕천2동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스마트 교통체계를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기흥구 마북동에서는 6월 11일, 마북천 일대에서 총 7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및 생태복원 활동이 전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총 8개 단체가 함께했다. 주민들은 하천 쓰레기 수거, EM 공 던지기, 꽃창포 및 부레옥잠 식재 등의 활동을 통해 하천 생태계 회복을 위한 실질적 실천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에도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창포 5,000본을 식재하는 등, 마북천의 수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꽃창포는 수질 정화 능력이 뛰어난 대표적 수생식물로, 하천의 오염물질 흡수와 생태 다양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북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마북천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 하천으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 지역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지구 풍덕천2동은 정평중학교 사거리에 보행신호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 지역은 정평중학교, 풍덕고, 수지초교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는 통학 밀집구간이다. 특히 출퇴근과 등하교 시간대에는 차량과 보행자의 혼잡도가 높아 교통사고 위험이 꾸준히 지적돼 왔다.

 

이번에 설치된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는 보행자가 신호 대기 중 잔여시간을 숫자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무단횡단이나 조기 출발 등 위험 행동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보행자는 시각적으로 남은 시간을 인지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보행 안전성과 편의성이 향상될 수 있다.

 

풍덕천2동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학생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중심으로 한 안전 인프라 강화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안전정책을 지속 발굴해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변화는 시민의 손에서 시작된다. 마북천 생태복원 활동과 보행자 중심의 스마트 신호체계는 그 상징적인 사례다.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라는 키워드를 중심에 두고,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작성 2025.06.15 09:56 수정 2025.06.15 09:58

RSS피드 기사제공처 : 라이프타임뉴스 / 등록기자: 이주연 정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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