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고등학교 교육과정 핵심 “한 권에 담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쉬운 이해와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해설서를 발간보급한다.

 

이번 해설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두 번째 적용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안정적 안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변화된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7년 만에 개정된 국가교육과정으로,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1학년에 처음 적용되고 있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대폭 강화한 점이다. 이에 따라 각 학교는 지역 특색과 학생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구성운영할 수 있게 되었고, 교육과정 중심의 수업과 평가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지난해 전라남도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고시했다. 이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전남의 지역적 특성과 역사, 산업, 문화, 주민의 요구 등을 반영한 지역 수준 교육과정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실질적인 기준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원활한 도입 및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맞춤형 컨설팅, 관리자 및 교육과정 담당자 연수, 고등학교 보통교과 18과목에 대해 대면 연수 및 원격연수를 자체 개발하여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발간된 전라남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해설서는 이러한 지역 교육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실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중심의 자료다.

 

구체적인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변경 사항, 2026학년도 신입생 대상 3개년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관련 법령과 지침,  Q&A 형식의 운영 도움 자료 교육과정 편성표 작성 도우미 및 활용 안내,  고등학교 교육과정 점검표,  기존 지침과의 비교 등, 고등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필요한 내용을 한 권에 담아냈다.

 

특히,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해설서는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업무 부담을 덜고자 한 도교육청의 깊은 고민이 담긴 결과물로, 단순한 안내서를 넘어선 종합 지원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남교육청은 해설서 보급과 함께 교육과정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운영한다. 오는 13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일반고(73), 자율고(16), 특수목적고(8) 등 총 97개교의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자 194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신입생의 3개년 교육과정 편성 계획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학교별 자율 설계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작성 2025.06.10 10:59 수정 2025.06.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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