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위문…‘보훈런’ 성과 나눔으로 이어져

창립 45주년 기념 ‘보훈런’ 완주 성과 바탕으로 국가유공자 예우 실천

원주보훈요양원·원주보훈회관 방문해 건강식품·생활용품 전달

청년층 참여 돋보인 보훈런, 목표 거리 46배 넘는 20만km 달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이 창립 45주년 기념 대국민 달리기 행사 ‘보훈런(Run)’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한 위문 활동을 펼쳤다.

 

 보훈공단은 지난 23일 강원도 원주보훈요양원과 원주보훈회관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 행사는 지난 5월 진행된 보훈런의 성과를 국가유공자 예우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훈런은 국민 참여형 보훈 문화 확산 프로그램으로, 총 4500여 명이 참여해 당초 목표 거리인 4500km의 46배를 웃도는 약 20만km를 달성했다. 특히 전체 참가자의 약 40%가 10~30대 청년층으로 집계돼 미래세대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종진 이사장은 이날 원주보훈요양원을 직접 찾아 6·25전쟁 참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입소자 전원에게 건강식품을 전달했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친환경 녹색인증 생활용품 세트를 추가 지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장에는 보훈런 홍보대사로 활동한 방송인 김담비도 함께 참여해 국가유공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오후에는 원주보훈회관을 방문해 지역 국가유공자들에게 건강식품을 전달하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김점수(100) 6·25 참전 국가유공자는 “젊은 세대가 국가유공자를 기억하며 전국에서 20만km를 달렸다는 소식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직접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국민과 보훈공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종진 이사장은 “국민이 함께한 보훈런의 발걸음이 국가유공자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적극 소통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최고의 보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훈공단은 의료·복지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작성 2026.06.24 09:34 수정 2026.06.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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