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셀, 중기부 ‘유니콘브릿지’ 선정… iPSC 세포치료제 글로벌 사업화 본격화

최대 200억원 규모 특별보증·사업화 지원 연계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MIUChon™’ 글로벌 진출 가속

임상·제조·품질·규제 전략 고도화로 재생의료 시장 공략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 재생의료 전문기업 입셀(대표 주지현)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유니콘브릿지’ 사업 최종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입셀은 이번 선정을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 자금과 특별보증 지원을 바탕으로 핵심 파이프라인인 ‘MIUChon™’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본격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유니콘브릿지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유망 기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1차 연도에 글로벌 시장 개척 자금 6억원과 최대 1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2차 연도에 정부지원금 10억원과 추가 특별보증 최대 100억원을 연계 지원받는다.

 

 또한 투자유치 프로그램, 해외 전시회 및 학회 참가 지원, 공공시장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성장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입셀은 이번 지원을 기반으로 대표 파이프라인인 MIUChon™의 글로벌 사업화 준비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MIUChon™은 iPSC에서 분화한 연골세포를 3차원 구형 세포집합체 형태로 제조한 관절강 직접 주사형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현재 입셀은 가톨릭대학교와 서울성모병원 공동연구진과 함께 무릎 골관절염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이중맹검·위약대조 방식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진은 통증 감소와 관절 기능 개선, 자기공명영상(MRI)을 활용한 연골 구조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치료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임상용 세포치료제 제조 및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자료 구축, 글로벌 규제 대응 전략 수립, 해외 임상 및 사업개발 네트워크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지현 대표는 “이번 유니콘브릿지 선정은 입셀이 보유한 iPSC 기반 재생의료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MIUChon™의 글로벌 사업화를 본격 추진하고 국내 재생의료 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임상 개발과 사업화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유준 부사장(CSO)은 “글로벌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뿐 아니라 임상, 제조, 품질관리, 규제 전략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화 로드맵을 더욱 정교화하고 해외 파트너십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입셀은 MIUChon™ 개발과 함께 iPSC 유래 세포치료제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세포주 생산, GMP 기반 제조공정 개발, 오가노이드 평가 플랫폼 구축 등 재생의료 분야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작성 2026.06.24 08:45 수정 2026.06.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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