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소비재, 세계시장서 날개 달다…중기부, 5월 29일부터 200개 품목 선정 모집

K-수출전략품목, 200개 기업 모집

해외 진출 위한 다양한 지원 제공

혁신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 중점 평가

K-수출전략품목, 200개 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5월 29일부터 'K-수출전략품목 육성 사업' 참여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뷰티·패션·라이프·푸드 등 4대 소비재 분야에서 약 200개 제품을 선정해 글로벌 일류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전 세계적으로 K-컬처 열풍이 이어지면서 한국 브랜드 제품에 대한 해외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가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이 사업은 2024년 뷰티·푸드 분야에서 30개 기업을 처음 선정하며 출발했다. 이듬해인 2025년에는 패션·라이프 분야로 영역을 넓혀 총 80개 기업이 지원 혜택을 받았다.

 

2026년 모집에서는 4개 분야를 통합해 200개 제품을 선정할 계획으로, 선발 규모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선발 절차는 3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혁신성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한 서면 평가가 진행된다. 이를 통과한 기업은 외국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시장 경쟁력 평가를 거친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유통기업과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품평회에서 최종 통과한 제품만이 'K-수출전략품목'으로 지정된다.

 

중기부는 이 같은 단계별 심사를 통해 국제 시장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가려낸다는 방침이다.

 

해외 진출 위한 다양한 지원 제공

 

선정된 기업에게는 실질적인 해외 진출 지원이 패키지로 제공된다. 국내 글로벌 유통기업 등 협력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맞춤형 해외 시장 진출 프로그램이 핵심이다.

 

아울러 수출바우처, 해외 인증 획득 지원, 해외 전시회 및 상담회 참가 기회가 주어지며, 정부 수출 지원 사업 선정 시 우대 혜택도 부여된다. K-브랜드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은 최대 3년간 유지된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K-소비재 트렌드가 세계인의 일상 속에 자리 잡고 있으며, 우리 중소기업의 K-소비재가 국가대표 제품으로 성장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수출에 나서는 중소기업들은 단순한 보조금 지원을 넘어,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형성부터 현지 인증 획득까지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된다.

 

 

혁신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 중점 평가

 

중기부는 K-소비재의 글로벌 확산이 개별 기업의 매출 성장에 그치지 않고, 한국 브랜드 전반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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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사업 시행 첫해인 2024년부터 뷰티·푸드 분야 선정 기업들은 해외 유통망 입점, 현지 전시회 참가 등 구체적인 성과를 축적해왔다. 이러한 경험이 쌓이면서 패션·라이프 분야로의 확장이 결정됐고, 2026년에는 전 분야 통합 모집으로 이어졌다. 정부와 산업계의 협력이 맞물릴 경우, 한국 소비재 브랜드가 글로벌 유통 채널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할 가능성은 한층 높아진다.

 

K-수출전략품목 육성 사업은 그 가능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핵심 창구로 기능하고 있다.

 

FAQ

 

Q. 일반 중소기업이 이 사업에 참가하려면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나.

 

A. 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 5월 29일부터 공식 모집을 시작했으므로, 중소기업은 중기부 공고를 통해 신청 기간과 요건을 확인한 뒤 서면 평가를 신청하면 된다. 서면 평가에서는 제품의 독창성, 시장 차별성, 글로벌 확장 전략이 집중 검토된다. 이후 외국인 소비자 대상 경쟁력 평가와 글로벌 유통기업·전문가 품평회를 순서대로 통과해야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일정은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Q. 선정된 기업이 받는 지원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

 

A. 선정 기업에는 국내 글로벌 유통기업 등 협력 기관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맞춤형 해외 시장 진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수출바우처, 해외 인증 획득, 해외 전시회 및 상담회 참가 등 정부 수출 지원 사업 선정 시에도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이 같은 지원은 최대 3년간 이어지며, K-브랜드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에 우선 참여할 기회도 함께 부여된다. 단순 자금 보조가 아니라 해외 바이어 연결부터 현지 인증까지 실질적인 수출 경로를 지원하는 구조다.

 

Q. 뷰티·푸드 외 다른 분야 기업도 이번 모집에 지원할 수 있나.

 

A. 2026년 모집은 뷰티, 패션, 라이프, 푸드 등 4대 소비재 분야를 통합 대상으로 한다. 2024년 뷰티·푸드, 2025년 패션·라이프로 단계적으로 확대해온 사업이 이번에 4개 분야를 동시에 모집하는 체계로 전환됐다. 해당 4개 분야 내 수출 품목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라면 분야 구분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품목 기준은 공식 모집 공고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작성 2026.06.05 00:05 수정 2026.06.0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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