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EAP협회가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지원과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한국EAP협회는 지난 5월 27일 부천대학교에서 열린 ‘청년 취업지원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고용노동부 인천고용센터·인천북부고용센터·부천고용센터를 비롯해 부천대학교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 청년지원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들이 함께했다.
협약은 인천·부천·김포 지역의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과 심리·정서 지원을 연계한 통합형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단순한 취업 알선이나 정보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구직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과 정서적 어려움까지 함께 지원하는 협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국EAP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대상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과 정서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구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안, 스트레스, 무기력감 등에 대한 예방과 회복을 지원하고,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심리 상태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할 계획이다.
박해정 한국EAP협회 상임이사는 “최근 청년들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과 정서적 고립을 동시에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이 취업 지원뿐 아니라 마음건강까지 함께 돌보는 지역 협력체계 구축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EAP협회는 기업 및 공공기관 심리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회복과 사회 적응을 돕는 실질적인 심리안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미취업 청년 발굴 및 연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청년 프로그램 및 공간 지원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 운영 △취업지원 정보 공유 및 협력사업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EAP협회는 이번 협약이 청년지원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취업·진로·심리 영역을 아우르는 지역 기반 청년 지원체계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