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전 대통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창원 마산어시장을 찾아 국민의힘 강기윤 창원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은 선거를 닷새 앞둔 29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어시장 일대에서 열린 집중 유세 현장을 방문해 강 후보와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강 후보에 대해 “엔지니어 출신으로 직접 기업을 일으켜 일자리를 만든 경험을 가진 분”이라며 “창원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후보는 2012년 국회의원 당선자 시절 처음 봤던 기억이 있다”며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에 대해서도 “경남 살림을 아주 잘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대한민국 산업 중심인 경남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경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두 후보가 경남 발전을 위해 힘껏 일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최형두 국회의원, 김종양 국회의원, 이종욱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함께 참석했다.
강 후보는 연설에서 “창원시장은 검증할 시간이 없다”며 “노동자로 시작해 기업인과 국회의원, 공기업 CEO를 거치며 쌓아온 경험을 창원 경제를 살리는 데 모두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이어 “창원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가 열린 마산어시장 일대에는 국민의힘 지지자와 시민, 상인들이 모여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박 전 대통령이 이동할 때마다 강 후보와 박완수 후보를 연호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강기윤 후보 측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원 유세를 계기로 보수층 결집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은 선거 기간 총력을 다해 승리를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