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장애만 장애가 아니다"
– <김상호 중앙회장, 느린학습자 지원 확대 필요성 강조>
동원대학교 개교 30주년 특강 통해 포용사회 방향 제시
오늘 5월 29일 경기도 광주 동원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행사에서 대한인식사회적협동조합 김보미 이사장이 '느린학습자의 이해와 난독증 비교'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수진과 기업 대표,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느린학습자 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장애인소상공인협회 중앙회장 김상호 회장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 "관심 밖에 있던 아이들을 바라봐야 할 때"
김상호 회장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그동안 휠체어를 타거나 신체적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 대한 지원에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러나 느린 학습자나 경계선 지능인, 정신적·인지적 어려움을 가진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심에서 소외되어 있었습니다."
이어 그는
“이 아이들은 장애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해 받지 못하고 오히려 게으르거나 노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라고 말했다.
■ "적절한 지원이 미래를 바꾼다"
김 회장은 느린학습자 문제를 단순한 교육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로 바라보았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느린학습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이해하고 지원할 때 아이들의 가능성은 훨씬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적절한 시기에 발견하고 도와준다면 충분히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부족함보다 가능성을 먼저 바라봐야 합니다."
라고 강조했다.

■ "포용사회는 이해에서 시작된다"
김상호 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는 사회가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번 강연이 그러한 인식 변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특강은 참석자들에게 장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포용사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많은 참석자들은 "사회가 미처 보지 못했던 부분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