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인공지능(AI) 산업 관계자와 전문가, 도민이 함께 최신 기술 흐름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AI 시그널: 톡톡’의 첫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27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AI 기업 대표와 산학연관 전문가, 도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시그널: 톡톡’ 첫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AI 시그널: 톡톡’은 AI 산업의 새로운 변화와 흐름을 신속하게 포착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아이디어와 협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도내 AI 클러스터 입주기업과 멤버십 기업, 전문가들이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네트워크 모임 형태로 운영된다.
첫 행사에는 빅데이터 전문가이자 ‘시대예보’ 시리즈 저자로 잘 알려진 송길영 작가가 특별강연자로 나섰다.
송 작가는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을 주제로 AI 시대가 가져올 사회 변화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과 개인의 준비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AI 기업과 종사자, 도민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어떻게 발굴하고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통찰을 공유했다.
강연 이후 진행된 자유 네트워킹 시간에는 기업 간 협력과 사업 연계 가능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피치인터랙티브 조만수 대표는 “도내 AI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 같은 교류가 실제 협업과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만남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앞으로 ‘AI 시그널: 톡톡’을 통해 최신 AI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 간 파트너십 형성과 정책 소통 기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AI 산업 교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6월 24일부터는 ‘AI 스타트업 모의 IR(Investor Relations) 데이’를 연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유망 AI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에 앞서 사업 모델을 점검하고 투자자 및 협력 기업과의 연결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 창출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AI가 산업과 사회 전반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는 지금, 경기도의 중요한 역할은 사람과 기업을 연결하는 것”이라며 “도내 AI 기업들이 자유롭게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