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1년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 달 8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설명한다. 특히 지방선거 직후 처음 진행되는 공식 회견인 만큼 선거 결과를 둘러싼 입장과 국정 동력 확보 방안에 이목이 쏠린다.
6·3 지방선거 이후 처음 진행되는 공식 회견인 만큼 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와 향후 정국 운영 메시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28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기자회견은 내·외신 기자 160여 명이 참석해 약 10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취임 30일, 100일, 신년 기자회견에 이어 네 번째 공식 회견이다.
회견은 민생경제와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별도 사전 조율 없이 자유 질의응답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취임 1주년 메시지와 국정 비전을 밝힐 계획이다.
이번 회견의 최대 관심사는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이 대통령의 입장이다. 선거 직후 처음 열리는 공개 회견인 만큼 민심 평가와 향후 국정 기조를 묻는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는 집권 1년차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이 짙다는 점에서 결과에 따라 향후 국정 동력과 여권 분위기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청와대 참모진 상당수가 선거 지원에 참여한 만큼 이번 선거 결과는 현 정부와 여당에 대한 민심의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로도 해석된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민생경제와 주요 정책 분야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과제와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청년 현안 역시 주요 의제로 거론된다. 대학언론 기자 2명이 질문자로 참석하면서 청년 일자리와 주거 문제 등 청년층 체감 이슈가 직접 제기될 가능성도 있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이번 기자회견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국정 2년차 비전과 핵심 과제를 국민에게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행사 키 비주얼은 민주주의의 빛과 국민이 함께 걷는 길을 형상화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