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하노이 한국학교 학생 초청…“K-EDU와 전통문화 함께 체험”

경상북도교육청이 해외 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의 미래교육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재외 한국학교 초청 교류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학교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민족적 정체성과 연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경북의 첨단 교육 환경과 전통문화 현장을 함께 체험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를 맞아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교육청은 김구 선생이 강조했던 ‘높은 문화의 힘’이라는 가치와 K-EDU를 연결해 한국 문화와 교육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린다는 취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교류 프로그램은 안동과 경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전통 선비문화와 세계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 역사와 정신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이번 방문에는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6학년 학생 19명과 인솔 교사 1명 등 모두 20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경상북도교육청 상주수학체험센터경상북도교육청 발명인공지능교육원 등을 방문해 경북의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과 AI 기반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하회마을도산서원, 이육사문학관, 한국국학진흥원 등을 찾아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배우는 시간도 갖는다.


국제교류 운영학교인 대구교대안동부설초등학교 방문도 예정돼 있다. 학생들은 국내 학생들과 공동 활동과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게 된다. 이와 함께 경주 지역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천년고도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며 재외동포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해외 한국학교와의 교류를 확대해 학생들이 한국 문화와 미래교육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작성 2026.05.26 09:52 수정 2026.05.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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