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타임즈 / 김명화 기자]
백석문화대학교 화훼플로리스트과 박진두 교수((사)국제꽃예술인협회 이사장)가2026년4월29일(수) 오후4시,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화훼교류관 내 어반 플로라 스테이지에서 「현대 디자인 트렌드 라이브 플라워 데몬스트레이션」에 참여해 총4작품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다.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로18회째를 맞이하며'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경기도 고양 일산호수공원 일원25만㎡ 규모에서 국내외25개국200여 개 화훼기관이 참여한 가운데4월24일부터5월10일까지17일간 개최됐다. 1,000여 품종, 1억 송이의 꽃이 펼쳐진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화훼 축제로, 매년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국제적 행사다.
■ 선보인4작품
【작품1】 당근을 이용한 어레인지먼트
이번 데몬스트레이션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작품으로, 신선한 당근을 화기(花器)로 활용하여 와일드플라워 스타일의 컬러풀한 어레인지먼트를 완성했다. 일상의 식재료를 예술적 오브제로 재해석한 발상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현대 플라워 디자인에서 소재의 경계를 허무는 트렌드를 생생하게 구현했다.
【작품2】 봄꽃을 이용한 슈트라우스(Strauß)
봄을 대표하는 다양한 꽃들로 구성한 풍성한 꽃다발로, 독일식 슈트라우스 기법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이다. 붉은 작약, 프리틸라리아, 아스틸베 등이 어우러진 자연스러운 형태는 봄의 생동감을 그대로 담아냈으며, 박진두 교수가 직접 무대에서 완성된 작품을 들어올려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장면이 큰 인상을 남겼다.
【작품3】 로프를 엮어 만든 오브제 식물심기
천연 로프를 촘촘히 엮어 제작한 화기에 베고니아, 제라늄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한 가든 오브제 작품이다. 친환경 소재와 식물의 자연스러운 조합이 조화를 이루며, 인테리어 플랜테리어 트렌드와 맞닿은 생활 속 화훼 예술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작품4】 파라핀과 선인장을 이용한 식물심기
붉은 파라핀을 불규칙하게 녹여 조형한 화기에 다양한 선인장을 식재한 아방가르드한 작품이다. 강렬한 레드 컬러와 생명력 넘치는 식물의 대비가 시선을 압도하며, 화훼 디자인과 현대 오브제 아트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 시도로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독일IHK 플로리스트 마이스터이자 『I AM A FLORIST』 식물도감 저자로 잘 알려진 박진두 교수는 백석문화대학교에서 차세대 플로리스트 양성에 힘쓰는 동시에, 국제꽃예술인협회 이사장으로서 국내 화훼 예술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진두 교수는 이번 데몬스트레이션에 대해 "현대 디자인 트렌드를 꽃과 식물로 직접 구현하는 자리에서 많은 분들과 화훼 예술의 감동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앞으로도 꽃 문화의 대중화와 전문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박진두 교수 프로필
• 백석문화대학교 화훼플로리스트과 교수
• (사)국제꽃예술인협회 이사장
• 독일IHK 플로리스트 마이스터
• 저서 『I AM A FLORIST』 식물도감 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