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맞아 교통안전 캠페인 개최…“가족이 함께 배우는 안전문화”

한국청소년연맹이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서울 보라매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고 안전한 보행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교보생명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앞 공터에서 열린 ‘보라매 패밀리 축제’와 연계해 운영됐다.


캠페인은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과 가족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안전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연맹은 스쿨존 제한속도와 보행 안전 수칙을 주제로 한 ‘교통안전 히어로 퀴즈’를 진행해 어린이들이 놀이 형식으로 교통안전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 입체 카드에 보행 안전 3원칙인 ‘서다·보다·걷다’ 실천 서약을 작성하고 야간이나 우천 시 식별이 가능한 반사광 키링을 직접 가방에 부착하는 체험도 함께 마련했다.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생활 속 사고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학부모와 자녀가 가정에서도 교통안전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활동북과 리플릿도 배부됐다. 가족 단위 참여를 중심에 둔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안전교육을 학교 밖 생활문화와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연맹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사과나무’ 홍보를 위한 플리마켓 부스도 운영됐다. 후원받은 문구류 나눔과 온라인 채널 참여 이벤트를 통해 나눔 문화와 사회공헌 가치도 함께 공유했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협력해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개선과 생활밀착형 안전교육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 2026.05.07 08:33 수정 2026.05.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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