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1억 송이 꽃들의 향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꽃, 시간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합니다.
입구에서부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건 거대한 '시간 여행자의 정원'입니다.
전통 혼천의를 모티프로 한 화려한 꽃 조형물은 이미 SNS에서 최고의 포토존으로 입소문이 났습니다.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조성된 '빛담정원'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다빈/ 서울 상암동)
"테마가 다양해서 너무 좋았고 그리고 꽃도 생각보다 너무 예쁘고 특이한 꽃들이 많아서 보기도 좋았어요"
올해 박람회는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마인크래프트 어드벤처 빌리지'는 디지털 게임과 자연을 결합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하늘/ 시흥시 매화동)
"올해는 체험할 수 있는 게 더 많아져 가지고 더 좋았어요"
세계 30여 개국이 참여한 실내 전시관에서는 평소 보기 힘든 희귀 식물과 수준 높은 화예 작품들이 전시돼 고양의 화훼 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음을 실감케 합니다.
인터뷰 (윤경애/ 고양시 정발산동)
"저 보다도 멀리서 온 친구들이 와서 보고 좋아하고 이쁘다고 그러고 고양시가 변화하고 그래서 뿌듯함도 느끼고요 기분도 좋아요"
1억 송이 꽃이 어우러진 봄의 향연, 화려한 전시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5월 10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에콜로지 코리아 이거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