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산농가 폭염 대응 강화…면역증강제 지원·사전점검 실시

여름철 재해 대비 축산농가 사전점검(‘26.3.25.~4.17.)실시 및 통합 관리 체계 구축

경기도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축산농가 보호를 위한 예산 지원과 현장점검 등 종합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 축산농가 폭염 대응 강화…면역증강제 지원·사전점검 실시

도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7일까지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재해 대비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을 통해 축사 냉방시설 작동 여부와 전기 설비 노후 상태 등을 확인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가축 폐사와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총 6억6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면역증강제를 조기에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해 발생 전후를 아우르는 대응 체계도 강화한다. 도는 총 244억 원 규모의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통해 자연재해와 화재 등 위험 요인을 대비하고 있으며, 피해 발생 시에는 폐사체 처리와 시설 복구를 위한 긴급 지원 예산 1억2천만 원을 편성해 농가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농가에 폭염 대응을 위한 사양 관리도 함께 당부했다. 사육 밀도를 평소보다 낮추고, 축사 내부 온도 저감을 위해 차광막 설치와 송풍팬 가동, 물 분무 등을 실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충분한 급수와 비타민·전해질 공급, 전기 설비 점검, 위생 관리 강화 등 기본적인 관리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종광 축산정책과장은 “기후 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면역증강제 지원과 재해보험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6.04.22 19:04 수정 2026.04.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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