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안성환·양이원영, 박승원 광명시장 3선 도전 포기 촉구 공동 입장문 발표 박승원 광명시장의 SNS 반박글을 시민 기만으로 규정

김영준·안성환·양이원영 광명시장 예비후보 3인은 2026년 4월 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박승원 광명시장의 SNS 반박글을 시민 기만으로 규정하고, 불통 행정에 대한 책임을 지고 3선 출마를 포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SN엔터스타뉴스ㅣ로이정 기자
김영준·안성환·양이원영 광명시장 예비후보 3인은 2026년 4월 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박승원 광명시장의 SNS 반박글을 시민 기만으로 규정하고, 불통 행정에 대한 책임을 지고 3선 출마를 포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입장문은 전날 세 후보가 진행한 ‘박승원 시장 3선 포기 촉구’ 기자회견에 대해 박 시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광명시민의 성장을 모독하지 말라’는 취지의 반박 글을 올린 것에 대한 재반박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세 후보는 박 시장의 대응이 본질을 흐리는 변명에 불과하며, 여전히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닫고 있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세 후보는 입장문에서 "박 시장에 대한 의혹 해명과 불통 행정을 지적한 것이 어떻게 광명의 성장을 모독하는 것이냐"고 반문하며, "박 시장은 마치 본인이 곧 광명시인 것처럼 말하고 있는데, 이는 '짐이 곧 국가'라는 식의 오만한 망상과 다름없다"고 직격했다. 이어 "주민 자치와 탄소중립 등의 성과가 있다고 해서 박 시장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과 불통 행정의 현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광명시 내에서 진행 중인 각종 개발 사업과 관련한 무능 행정을 강하게 질타했다. 후보들은 "공공 및 민간 재개발, 재건축 현장에서 정상화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가 난립하고 있는 책임은 일관성 없고 불투명한 행정에 있다"며, "박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조차 문제를 제기하는 주민들의 입을 막으면서 겉으로만 '숙의와 소통'을 외치는 위선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행정의 관리 감독 권한 방기가 갈등을 키우고 있음에도 이를 '치유'라고 미화하는 것은 전형적인 자기합리화라고 꼬집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된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특혜 분양 의혹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해명을 요구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사안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것은 네거티브가 아닌 시민의 정당한 검증 요구"라며, "사적 수수가 아니라면 물품 대장 관리 목록을 공개하고, 특혜 분양이 아니라면 청약 통장을 투명하게 공개하면 될 일"이라고 압박했다.

마지막으로 세 후보는 "박 시장의 반박글에는 여전히 문제 인식 없이 '발끈'하는 감정적 대응만 가득하다"고 평가하며, "진정 어린 반성과 해명을 할 수 없다면 오늘 예정된 3선 출마 선언을 포기하는 것이 광명시와 시민을 위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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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4.02 11:46 수정 2026.04.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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