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3월 12일, 필리핀 바콜로드 STI 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10회 필리핀 바콜로드 국악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현지에 널리 전하는 뜻깊은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영남국악예술단이 주최하고 정형숙무용단이 주관하였으며, 양철수 필리핀 지회장(행복드림후원회), 신인환 회장, 필리핀 바콜로드 한인회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마련되었다.

전통과 세계를 잇는 문화예술의 향연
이날 공연은 한국 전통예술의 정수를 집약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부채춤을 시작으로 상령산 피리독주, 판소리 ‘춘향가’, 경기민요와 남도민요, 태평성대, 진도북놀이, 동래학춤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공연들이 연이어 무대를 수놓았으며, 필리핀 전통 민속무용단의 특별 공연이 더해져 양국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감동의 장이 되었다.
판소리 ‘흥보가’와 ‘춘향가’는 서정과 해학이 어우러진 소리로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진도북춤과 동래학춤은 역동적인 장단과 격조 있는 예술미로 한국 전통춤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국내 정상급 예술인 총출연
이번 무대에는 국내 전통예술을 대표하는 명인과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공연의 품격과 예술적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주요 출연진은 다음과 같다.
ㅡ 출연진 ㅡ
소릿길국악예술단, 고구려최선모예술단, (사)남양주다산국악예술원, 장학태(부산동래학춤보존회), 정창조(전통예술원 화락원), 윤춘식(아리랑국악예술원), 이희자(안성국악원장), 최재학 경북연예인협회 가수,
정경애, 박경순, 홍경심, 김여수, 이종환, 최숙자, 이남순, 김점순
이처럼 각 분야를 대표하는 예술인들의 열연이 어우러지며 무대의 깊이와 완성도를 더했다.


문화교류의 가교, 한류 전통예술의 확산
이번 국악한마당은 한국과 필리핀 간 문화교류의 가교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전통예술의 세계화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지 관객들은 한국 전통음악과 춤이 지닌 깊은 정서와 예술성에 큰 감동을 표했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도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그 여운을 이어갔다.


“전통은 세계로, 감동은 하나로”
주최 측은 “국악은 시대와 국경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힘을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10회 필리핀 바콜로드 국악한마당은 전통의 가치를 현대와 세계 속에서 다시 꽃피우며, 문화예술을 통한 감동과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제너럴타임즈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