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대교 투신 추정 사고… 민관 합동 수색으로 실종자 신속 발견

영흥대교 투신 추정 사고… 민관 합동 수색으로 실종자 신속 발견

해경·경찰·소방·군·민간 구조세력 입체적 공조… 조기 발견 이끌어

 

인천 영흥대교에서 투신이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수색을 통해 실종자가 신속히 발견됐다.

 

사고는 2026년 2월 11일 새벽 4시 22분경, 인천 영흥대교 일대에서 발생했다. 당시 투신이 의심되는 장면이 인근 CCTV에 포착됐으며, 이후 지인의 신고를 통해 실종 사실이 확인됐다.

 

실종자는 1963년생 여성으로, 시흥시에 거주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휴대전화는 차량 안에서 발견됐으며, 해당 차량은 영흥도 인근 주차장에서 확인됐다.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양경찰서와 안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경 “바다로 들어간 뒤 나오지 못했다”는 내용을 토대로 즉각 수색에 착수했다. 특히 이번 수색에는 해경과 경찰, 소방, 군 병력은 물론 민간 해양 구조단체와 드론 수색대 등 민간 구조세력이 대거 참여해 해상과 연안을 동시에 정밀 탐색하는 입체적 수색 작전이 전개됐다.

 

그 결과, 긴급 순찰 및 합동 수색 과정에서 실종자는 인근 갯벌 지역에서 발견됐으며, 구조·수습 이후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가족에게 인계됐다.

 

이번 수색에는 평택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안산소방서, 육군(오이도 1대대)을 비롯해
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 해양재난구조대, 경기남부 해양재난구조대(드론수색대·안산구조대·시화구조대) 등 다수의 민간 구조조직이 폭넓게 참여해 공공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관계 당국은 “각 기관과 민간 구조세력이 역할을 분담해 신속하게 대응한 것이 조기 발견으로 이어졌다”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계 기관들은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교량 및 해안 지역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와 함께,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민·관 협력 체계 유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작성 2026.02.13 23:12 수정 2026.02.1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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