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사이트뉴스 박주환 기자] 최근 ‘웰니스(Wellness)’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단순한 구경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치유 관광’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자연의 가치를 산업적 부가가치로 전환하고 있는 자연치유학 전문가가 있다. 자연치유관광산업연구소 정승록 박사가 바로 그 주인공. 정승록 박사는 대한민국의 풍부한 산림과 해양 자원이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최적의 ‘천연 병원’이자, 소멸해가는 지방 도시를 살릴 ‘핵심 관광 자원’이라고 강조한다.
일찍이 자연의 자가 회복 능력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하며 자연치유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정승록 박사는 그 영역을 확장해 ‘관광산업’과의 융복합을 꾀하고 있다. 정 박사는 “과거의 관광이 유명한 곳을 보고 즐기는 소비형이었다면, 미래의 관광은 지친 몸과 마음을 재생시키는 생산형 치유 관광이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그가 이끄는 자연치유관광산업연구소는 국내의 수려한 산림, 해양, 온천 자원 등을 과학적인 치유 프로그램과 결합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탈바꿈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승록 박사는 “치유 관광은 단순히 숲길을 걷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그 지역만이 가진 기후, 토양, 식생을 과학적인 치유 프로그램과 결합할 때 진정한 산업적 가치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정승록 박사는 치유 관광이 단순히 개인의 건강을 넘어 지역 경제를 살릴 핵심 열쇠라고 강조한다. 그는 지자체별 특화된 자연환경을 분석하여 산림치유, 해양치유, 식이치유 등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 정 박사는 “지역이 가진 고유한 자연 자산에 전문적인 치유 알고리즘을 입히면, 도시민들이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관계 인구’가 형성된다. 이는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지자체에 지속 가능한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정승록 박사가 추진하고 있는 또 다른 역점 사업은 바로 전문가 양성이다. 자연치유관광산업연구소는 개인의 체질과 심리 상태에 따라 정밀하게 접근해야 하므로, 이를 운영할 숙련된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웰니스 시장이지만 현장에서 이를 전문적으로 운영할 인력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정승록 박사는 치유 자원 개발과 더불어 ‘맞춤형 인재 양성’을 연구소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연구소는 단순 이론 교육에서 탈피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인력을 키워내고 있고 있으며 정 박사 역시 직접 교육 과정을 설계하며 전국의 주요 치유 거점을 실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는 “자연치유는 인체의 생리적 기전과 심리적 변화를 정밀하게 다루는 영역이므로 관광객의 상태를 진단하고 최적화된 치유 솔루션을 제공하는 ‘치유 설계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한국의 사계절과 풍부한 치유 자원은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며 “K-웰니스라는 이름으로 한국형 치유 관광 모델을 세계 표준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자연치유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도래했다. 급격한 고령화와 스트레스 사회 속에서 자연이 가진 본연의 회복력을 산업화하는 것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석이조'의 해법이라 볼 수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치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업적 토대를 다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정승록 박사. 기존 관광의 틀을 깨고 '치유'라는 새로운 좌표를 제시하고 있는 그가 바꿔놓을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패러다임에 업계와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기사는 본지 공식 블로그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