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 레이저기기 전문기업 레이저옵텍은 신제품 ‘바스큐라589(VASCURA 589)’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스큐라589는 라만 기술을 기반으로 589나노미터 파장을 구현한 세계 최초의 고체형 혈관 치료 레이저 장비다. 혈관종, 화염상 모반, 주사, 홍조 등 혈관성 피부 질환 치료뿐 아니라 기미, 색소침착, 토닝 등 다양한 혈관성 색소 치료와 피부 미용 시술에도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기존 펄스다이레이저 대비 출력 안정성을 높이고 소모성 염료 교체 부담을 줄여 유지보수 효율과 임상 안전성, 시술 효율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레이저옵텍은 바스큐라589를 향후 중장기 성장을 이끌 핵심 제품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우선 질환 치료 시장에서의 임상적 입지를 확보한 뒤 피부 미용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피부과 및 성형외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공식 론칭은 오는 6월 예정돼 있으며,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절차도 진행 중으로 이르면 올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는 바스큐라589가 기존 펄스다이레이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적용해 혈관 치료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장비라고 설명했다. 이어 6월 론칭 이후 3분기 내 본격 공급을 목표로 임상 데이터 축적, 공급 체계 구축, 시술 프로토콜 표준화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레이저옵텍은 신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피부 미용 의료기기 시장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피부 탄력 및 윤곽 리프팅에 특화된 ‘스컬피오(SCULPIO)’와 색소 질환·기미·문신 제거 등에 활용되는 250밀리줄 고출력 785나노미터 피코레이저 ‘뉴헬리오스785(HELIOS 785 PICO)’를 잇달아 출시하며 실적 반등 기반을 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