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가 ‘경남 창업 시대를’를 목표로 도내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남도는 9일 양산 소재 ‘경남 동부권 창업거점’에서 박완수 도지사, 창업기업, 투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남 창업 희망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창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도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창업과 투자유치”라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의 개선사항을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올해 청년창업 및 성장지원 등 24개 사업에 총 1,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말 신설된 ‘경남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실’은 이미 100여 건 이상의 기업 애로사항을 처리하며 현장 밀착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창업 포털 기능을 강화해 대·중견기업과의 상시 매칭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전문 창업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법률 및 행정 자문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인공지능(AI) 콘텐츠 기업 ‘그리네타’를 비롯해 바이오, 우주항공, 식품, 플랫폼 분야 5개 우수 스타트업이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 사례는 경남 창업 생태계의 높은 수준을 증명했다는 평이다.
한편, 경남도는 오는 4월 29일부터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인 ‘GSAT 2026’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창업 경진대회 ‘지-피치(G-Pitch)’를 통해 국내외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과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