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미취업 청년들에게는 소중한 실무 경험을, 기업에는 우수 인재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 가교 역할에 나선다.
양산시는 관내 사업장의 연계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6년 청년 일경험 제공 「양산 Pre-Job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이달 4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양산 Pre-Job 사업’은 지역 내 민간 사업장과 청년을 매칭해 인턴십 형태의 일경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청년 채용 시 1인당 월 155만 원씩 3개월간 최대 465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 사업장당 최대 2명까지 지원이 가능해 중소기업 및 단체의 인건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양산시 소재 민간 기업 및 단체로, 단순 사무 보조나 노무가 아닌 청년의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다만 유흥·사행성 업종, 창업 1년 미만 기업, 임금 체불이나 산재 발생 사업장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시는 신청 사업장에 대한 내부 심사를 거쳐 참여지를 선발한 뒤, 양산시 일자리센터 ‘워크넷(Work-net)’을 통해 청년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어 3월 중 ‘사업장-청년 만남의 날(매칭데이)’을 개최해 기업과 청년 간의 최종 매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Pre-Job 사업은 청년들이 실무 감각을 익혀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발판이 되어 왔다”며 “지역 내 우수한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사업은 미취업 상태인 청년 유학생이나 다문화 가정 청년들에게도 지역 사회 안착을 위한 실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지역 내 인적 자원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