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2월 2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최휘영 장관은 결단식 현장을 찾아 패럴림픽 무대를 위해 훈련에 매진해 온 선수들을 격려한다.
결단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양오열 선수단장을 비롯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시도 체육회 임직원, 경기연맹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선수단 훈련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선수단 소개, 개식사, 출정사, 단기 수여,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최 장관은 선수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하고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은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휠체어컬링 등 5개 종목에 선수 약 16명과 임원 약 30명 등 50여 명이 참가한다.
전문가들은 현재 전력과 국제 경쟁 구도를 감안할 때 대한민국의 현실적인 목표치를 메달 6~8개, 종합순위 9~12위권으로 보고 있다. 금메달보다는 은·동메달 확보 가능성이 높은 구조로, 휠체어컬링과 알파인스키 일부 종목이 핵심 유망 분야로 꼽힌다. 스노보드와 노르딕 종목에서는 결선 안정 진입과 개인 최고 기록 경신이 주요 성과 지표로 제시된다. 전문가들은 이를 “단기 성적보다 종목 경쟁력 유지 여부를 가늠하는 대회”로 평가한다.
이 같은 전망은 정부와 체육회의 준비 방향과 맞물린다. 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대회를 대비해 고압산소 회복 기기, 근육 저주파 자극기, 압박용 냉각 치료기 등 첨단 과학 장비를 현장에 투입한다. 스포츠과학 연구사와 장비 매니저 등 전문 인력도 현지에 상주해 선수들의 환경 변화 적응과 경기력 유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수단 안전 관리도 핵심 과제로 설정됐다. 코르티나와 프레다초 선수촌 내 의무실을 운영하고 의료진이 24시간 응급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동계 종목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동상과 심혈관 질환에 대비한 의료 위기 대응 지침을 전 선수단에 배포하며 도핑 및 등급 분류 분쟁 대응체계도 함께 가동한다.
이탈리아 현지에는 ‘케이-스포츠’와 문화를 알리는 홍보관이자 국제 체육 교류의 장으로 한옥의 정취를 살린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 코리아하우스 내 급식지원센터에서는 당일 조리한 한식 도시락을 매일 선수촌과 경기장으로 배송하고 된장국, 볶음김치, 깻잎 등으로 구성한 한식 부식 패키지도 별도로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