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도 수익이 되는 시대… 더케이야생화, ‘Sunseeker 에키네시아’ 모종 공급

더케이야생화(The K Flower) × 네덜란드 육종사 공동 개발… 고수익, 고회전, 저위험의 실질적 대안 작물

농업회사법인 더케이야생화(The K Flower)가 네덜란드 유수 육종 회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Sunseeker(썬시커) 에키네시아’ 모종 공급을 본격화했다.


최근 농업 현장은 수익성에 대한 고민이 그 어느 때보다 깊다. 채소와 과일 중심의 기존 작목은 가격 변동성, 기후 변화, 인건비 상승, 유통 구조 문제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히 많이 생산하는 작물보다, 시장에서 꾸준히 판매될 수 있는 ‘상품성 중심 작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케이플라워가 직접 재배해 단독 공급하는 ‘썬시커 에키네시아’ 8종

더케이야생화가 선보이는 ‘Sunseeker 에키네시아’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주목받는 다년생 작물이다. 관상용과 약용 수요를 동시에 갖춘 에키네시아는 이미 시장 인지도가 높은 작물이지만, 기존 유통 과정에서는 품질 편차와 상품성 문제로 한계를 드러내 왔다. 

생육 불균일로 인한 매대 관리 부담, 유통 중 손상, 홍보 이미지와 실제 상품 간 차이로 인한 소비자 불만이 반복되면서 가격 하락과 재배 이탈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했다.


‘Sunseeker 에키네시아’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판매를 전제로 설계된 품종이다. 국내 재배 환경과 유통 구조를 기준으로 개발돼 개체 간 생육이 균일하고 개화 시점이 일정하며, 꽃 색감과 형태가 우수해 고상품 비율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재개화 능력이 뛰어나 시즌 전체에 걸쳐 출하가 가능하고, 서리가 내릴 때까지 개화가 유지돼 장기 판매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폐기율이 낮고 관리가 비교적 쉬워 노동력 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케이야생화 측은 ‘Sunseeker 에키네시아’가 단발성 소비로 끝나는 품종이 아니라, 유통과 소비자가 기억하고 재구매하는 ‘브랜드화 가능한 작물’이라고 강조했다.


썬시커 에키네시아 ‘핑크 그레이프 푸르트’

이 품종은 생태적 가치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강한 색감과 향을 지닌 복합화 구조로 꿀벌과 나비를 활발하게 유인해 정원, 조경 공간은 물론 친환경 교육시설, 체험농장, 도시 양봉 등과 연계한 상품화가 가능하다. 실제 유통 현장에서는 개화 시 주변에 곤충이 몰리는 모습 자체가 소비자 관심을 끄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공급에는 기존 Sunseeker 품종 외에도 색상과 개화 패턴이 다른 에키네시아 신품종 2종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농가는 판매 채널별로 상품 구성을 달리하거나 프리미엄 제품과 대중형 제품을 구분해 운영할 수 있다. 단일 품종 중심의 공급이 아닌, 라인업 구성 방식으로 농가가 자율적으로 상품 전략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더케이야생화는 묘목 공급 이후에도 약 10일 간격으로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생육 상태 점검과 병해충 대응, 작형 설계, 출하 시점 조정, 시장 반응을 반영한 피드백 등을 통해 단순 공급을 넘어 수익 구조를 함께 설계하는 파트너십 형태의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unseeker 에키네시아’는 더케이야생화와 네덜란드 육종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글로벌 품종 개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세계적 수준의 품종 개량 기술과 국내 재배 환경에 맞춘 현장 테스트, 유통 및 소비자 반응을 반영한 상품성 최적화를 통해 한국 시장에 적합한 맞춤형 품종으로 개발됐다.


썬시커 에키네시아 ‘리몬첼로’

공급되는 묘목은 건강한 실생묘 상태로 즉시 공급이 가능하며, 대량 또는 분할 공급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최저가 경쟁이 아닌 유통 마진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구조로 책정된다. 초기 도입 농가에는 우선 공급 혜택이 주어지며, 재주문 시 우선 배정과 시즌 물량 고정 계약도 가능하다.


더케이야생화 관계자는 “‘Sunseeker 에키네시아’는 품종 경쟁력과 판매력, 관리 효율성, 생태적 가치, 컨설팅 지원까지 갖춘 전문 농가 중심의 수익형 작물”이라며 “작목 전환을 고민하는 농가에 시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한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케이야생화(The K Flower)는 야생화를 기반으로 정원식물과 조경수를 전문적으로 재배·유통하는 농업회사법인으로, 네덜란드·독일·폴란드·중국 등 화훼 선진국 기업들과 협력해 신품종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정원식물 신품종 개발과 상용화에 특화된 전문 농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hekflower.co.kr

작성 2026.01.28 09:54 수정 2026.01.3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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