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가 도민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와 소득 공백기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경남도민연금’ 가입자 모집<본지 1월5일자 경남도 “4050인구…” 기사 참조>을 오는 1월 19일부터 본격화한다.
18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2월 22일 오후 6시까지 ‘경남도민연금 누리집(경남도민연금.kr)’을 통해 진행된다. 총 모집 인원은 1만 명으로, 시군별 배분 인원에 따라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의 우선 가입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 구간별로 총 4차에 걸쳐 순차적 신청을 받는다. 1차 모집은 연 소득 약 3,896만 원 이하 자를 대상으로 19일부터 시작되며, 소득 구간이 높아질수록 1월 26일, 2월 2일, 2월 9일 순으로 신청 기회가 주어진다.
가입 대상은 근로 또는 사업 소득이 있는 1971~1985년생 경남도민이다. 본인의 연 소득 금액이 9,352만 4,227원 이하여야 하며,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이 가능해야 한다. 다만 공무원, 군인, 사립학교 교직원 등 직역연금 대상자는 제외된다
.
지원 혜택은 파격적이다. 가입자가 본인의 IRP 계좌에 자금을 납입하면, 납입 금액 8만 원당 2만 원의 경남도 지원금이 적립된다. 연간 최대 지원금은 24만 원이며, 지원 기간 중 경남도 내에 주민등록 주소를 유지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정부24나 카카오톡 전자지갑을 통한 전자문서 제출로 자격 검증을 거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협약 금융기관인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 창구에서도 가입 지원 서비스를 병행한다.
신청 완료 후에는 반드시 2월 28일까지 협약 은행에서 ‘경남도민연금 IRP 계좌’를 개설해야 가입이 확정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1월 19일부터 경남도민연금 가입 신청을 본격적으로 받는다. 1월 5일 누리집 공개 후 그간 정책 사각지대에 있던 40~50대 도민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조례 제정과 업무협약 등 행정적 준비를 마친 만큼, 제도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도민들의 소득 공백기를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