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전문 사회적기업 컬처앤유는 올해 스페인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등 유럽 전역에서 국제문화교류 행사와 공연을 운영하며 K-콘텐츠 확산과 장애예술 국제협력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컬처앤유는 ‘2025 코리아시즌 스페인’ 운영대행사로 참여해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주요 도시에서 음악 무용 공연을 선보이며 현지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스페인 대표 공연예술축제 ‘라 마르 데 무시카스’에는 동아시아 국가 최초 주빈국으로 참여해 K-뮤직 아티스트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한국 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오페라 ‘라 보엠’을 서울대 음악대학과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 아카데미가 함께 제작하는 국제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청년 예술가들이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하며 국제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컬처앤유는 롯데홈쇼핑과의 협력을 통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중앙유럽 브랜드 엑스포에서 K-컬처 공연을 기획 운영하며 유럽 내 문화 교류 영역을 넓혔다.
장애예술 분야에서도 해외 초청 공연과 국제장애예술주간을 운영하며 접근성과 국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오스트리아 페루 등 해외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고 동아시아 장애예술 포럼과 실무 워크숍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장애예술 생태계 논의를 이끌었다.
컬처앤유는 이와 함께 서울 동작구 도심형 축제 ‘동작댄싱데이’를 운영하며 지역 밀착형 문화축제 모델도 구축했다. 컬처앤유는 앞으로도 예술가 중심 기획을 바탕으로 글로벌 문화교류와 포용적 예술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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