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 DDP 디자인관, 세계 디자인 흐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관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창의성과 혁신을 조망하는 전시·행사가열려 관람객들의 큰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산업·패션·공공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국내외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통해 현대 디자인의 흐름과 미래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간 곳곳에는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전시돼 디자인이 지닌 사회적 가치와 예술적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었다.
특히 기능성과 심미성을 넘어 환경, 기술, 인간 중심의 철학을 담은 작품들이 다수 소개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디자인이 일상과 산업, 문화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행사를 찾은 한 관람객은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시선을 한 공간에서 접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디자인이 단순한 형태를 넘어 시대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DDP 디자인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디자인을 통해 미래를 상상하고, 창작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디자이너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동대문 DDP 디자인관 행사는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인 플랫폼으로서 DDP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며, 디자인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