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 여행 플랫폼 로컬덕(Localduck)이 팝업스토어와 지역행사 이벤트 대행을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닌 ‘운영 체계’로 재정의하며 주최사 중심 플랫폼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로컬덕은 공간 섭외, 콘셉트 기획, 운영 인력 세팅, 현장 운영 등 오프라인 행사에 필수적인 요소를 개별 업무가 아닌 표준화된 운영 프로세스로 묶어 제공한다. 이를 통해 주최사는 행사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커뮤니케이션과 반복 업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로컬덕은 B2C 기반 로컬 이벤트 탐색 서비스와 연계해 모객, 티켓 판매, 방문자 입장 관리, 현장 데이터 수집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 행사 홍보부터 운영, 결과 관리까지 분절 없이 이어지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방문자 데이터와 운영 결과를 기반으로 다음 캠페인에 재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주최사가 매번 새롭게 기획과 운영을 반복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로컬덕은 행사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로컬덕 주지은 대표는 “행사 대행이 아닌, 주최사가 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행사를 관리하고, 축적된 결과를 다음 기획으로 이어갈 수 있는 주최사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